비너스 포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배낭여행기 Part 2 아침 10시쯤에 우리는 이케부쿠로로 떠날 준비를 했다. 웬일인지 오늘만큼은 형이 고분고분해졌다. 해가 서쪽에서 떴나~ 이케부쿠로에 도착하긴 했는데 선샤인 60도리로 가는 길이 헷갈렸다. 하지만 영어 좀 할 줄 아는 가게 점원에게 물어봐서 선샤인 60도리는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근데 형은 계속해서 친구분에게 줄 토토로 인형을 찾고 있었다. 일단 좀 헤매다가 선샤인 60도리로 입성!! 먼저 간 곳은 도쿄 암디럭스 오토 살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도요타 자동차가 천지로 널려있었다. 나는 자동차엔 그닥 관심이 크지 않지만 형이 자동차 매니아이기에 자동차 전시장을 여행코스로 정한 것이다. 오토 살롱엔 한국인의 점원도 있었다. 일본엔 어딜 돌아다녀도 하루에 한국인을 두세명 이상은 만날 수 있었다. 자동차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