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르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감한 단독 유럽횡단여행기(이탈리아 베네치아 편) 부제: 한메타자교사 내장게임으로 유명했던 베네치아 알람소리를 듣고 깨어나 보니 시계는 7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간단하게 씻고 아침먹으러 부엌에 내려왔는데 뷔페식으로 한식이 차려져있었다. 그 중에서 단연 눈에 잘 띄였던 건 닭찜이었다. 식사를 다 마칠 무렵에 동행하기로 약속했던 여자분과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 당최 그 여자분과 곤돌라를 같이 타기로 약속했는데.... 식사를 다 마치고 잠시 페이스북에서 자리나의 근황을 확인해봤다. 그녀는 카자흐스탄 출신이고 재작년 겨울에 서울에서 만났는데 나한테 길을 물어서 알게 된 사이다. 그 때의 짧은 러시아어 실력 덕에 지금도 그녀와 연락중이다. 어젯밤에 나 베네치아에 왔는데 너도 베네치아에 있냐고 연락해봤더니 지금 베네치아에 있다고 했다. 이어서 시간나면 베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