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감한 단독 유럽횡단여행기(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편) 부제: 나의 향유, 이상의 도시 암스테르담 아침이 밝아왔다. 일어나보니 한 8시 30분쯤은 된 것 같았다. 아직 피곤한 기색은 안가셨지만, 아오~~~ 잘잤다~~~~~ 날씨는 어제와는 달리 맑고 쨍쨍했다. 암스테르담의 아침은 밤과는 달리 평온하고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10시에 약속된 사람을 담광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일단 씻으러 화장실에 갔는데 시설은 내 기준에서 별로였다. 세면대는 그럭저럭 잘 갖춰져 있지만 샤워장의 수압이 너무 약했고 바닥도 그리 깨끗하지 못했다. 흠, 네덜란드 호스텔 시설은 다 그닥 좋은 편이 아닌건가?O_o(3년전의 크리스찬 셸터 시티도 그랬던것 같았다.) 호스텔에서 약 4유로 정도의 아침을 사먹고 약속장소로 달려갔다. 하늘은 푸르고 맑았지만 구름이 해를 가리고 있었다. 그리고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