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 추(秋) 여행(전주&담양) 부제: 이 가을의 끝을 잡고! 11월 30일, 우리는 약속장소인 전주로 모여들었다. 새벽이 되서야 다 뭉친 우리 4총사는 PC방에서 새벽이 넘어가도록 워밍업을 하다가 예약한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모텔에서 퇴실하고 전주터미널로 나와서 짐을 옆에있는 이마트에 보관하고 먼저 간 곳은 무등산이었다. 11월이 지나가고 12월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나뭇가지에 붙어있는 잎은 떨어지지 않았고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은 절경을 이루었다. 12월 초의 가을(?)길은 아름다웠다. 숨을 헐떡이며 올라가다가 이런 광경을 보는 게 바로 등산의 제맛이렷다! 역시 내 키가 가장 크다니까~ㅋㅋㅋㅋ 시간 및 체력상 관계로 무등산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보진 못했지만 이만하면 또 어디여~ㅋㅋㅋ 우리는 산봉우리에서 인증샷을 신나게 찍으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