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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 월드컵 예측

규맨이다.
매 월드컵마다 관련예측을 조추첨이 되자마자 올렸는데 이번엔 개인 사정으로 많이 늦어졌다.

아무튼, 월드컵 진출한 모든 국가가 결정되었고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32강 진출 예상국가 및 우승국에 대해 논해보려고 한다.

필자는 축알못이고, 그냥 내 생각에 따라 재미로 예측을 하는 것이라 예측이 빗나갈 가능성이 높다.

지난 월드컵에도 예측을 했는데 꽤 많이 빗나갔다.

 

슬슬 이번 월드컵에 대해 예측을 해보려고 한다.

이번 A조는 생각보다 전력이 높지 않은 팀들하고 걸려서 기대가 많은 축구 팬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지난 대회 예측도 그냥 내 생각대로 예측을 한 것이지만, 이번에도 내 생각대로 예측을 하는 것이며 AI활용은 일절 하지 않았다.

 

A조: 멕시코,남아공,대한민국,체코

멕시코

공동 개최국. 굳이 공동 개최국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북중미의 맹주이자 월드컵 2라운드 단골손님이었다. 하지만 지난 월드컵 때는 사우디에 발목잡혀 징크스도 깨지면서 16강행도 실패했다.

전력은 예전에 비해 조금 더 약해진 것으로 보이지만 개최국이기에 홈의 이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우선 경기장들 부터가 죄~다 해발 1,000m 넘어가는 고지대...

지난해 한국과 한 차례 평가전을 치뤘는데 그 땐 질 뻔했던 경기를 간신히 비겼다. 하지만 본선 때의 멕시코는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마지막 경기인 체코전에서는 비기겠지만 남아공과 한국을 누르고 조 1위로 무난히 32강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2승1무

남아공

2010년 월드컵 개최국 자동진출 이후, 한동안 월드컵에 출전을 못하다가 실로 오랜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전력은 상당수가 국내파로 2010년에 비해 약화되었고, 3시드 중에서도 피파랭킹이 가장 낮기에 언론은 우리의 1승제물이라 설레발을 치고있다.

하지만 남아공은 역대 월드컵에서 허무하게 3전 전패로 탈락한 적이 없었으며, 적어도 고춧가루는 뿌려왔다.

202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남아공은 모로코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리고 4강까지 갔다. 그것도 대회 불과 1년 전 월드컵 4강진출 대업을 이룬 모로코를 상대로!!!

32강 진출은 힘들어 보이지만, 적어도 개인기 및 피지컬을 앞세워 대한민국을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1무2패

대한민국

아시아의 맹주로 알려져있으며, 이따금 강팀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는 자이언트 킬러로도 유명하다. 더구나 이제는 월클 수준의 공격수(손흥민),수비수(김민재),미드필더(이강인)를 보유 중에 있다. 이 세 명은 지금 A조 베스트11로 선정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최근 대한민국의 행보는 꽤 불안하다. 지난 3월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4:0 대패를 당했으며, 최근들어 손흥민은 부진 및 노쇠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여진다. 중원 및 수비 또한 불안하기 짝이 없어보인다. 피파랭킹을 잘 관리하여 2시드에 배정받는 쾌거를 이뤘지만 4시드로 분류되어도 이상할게 없어보인다.

체코 및 남아공을 상대로 비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또다시 멕시코에 패하여 조 3위를 찍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멕시코를 상대로 평가전에서는 다 이긴 상황에서 아쉽게 비기면서 선전했는데 이번엔 안 통할게 예상된다.

국뽕 최대한 뺀답시고 냉정하게 예상했는데, 이게 개소리가 되고 이영표 위원의 예측이 맞아 떨어지기만을 바랄 뿐.

예상 성적: 2무 1패

체코

지난 3월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20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했다. 무려 우승후보로까지 선정됐던 20년 전과는 달리 지금은 그저 평범한 팀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전력이 상당히 약화되었다고 해도 결코 무시를 할 수 없는 팀이다.

매번 유로예선 및 유로에서 네덜란드를 물먹여왔으며, 이번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갈을 이기고 상승세를 제대로 탄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를 4:0으로 참살한 덴마크를 누르고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멕시코와 대한민국을 상대로 비기겠지만 2차전 남아공을 상대로 이기고 조 2위로 32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1승 2무

32강 진출팀: 멕시코,체코

 

A조만 스코어를 예상한다면 아래와 같다.

멕시코:남아공 2:1

한국:체코 1:1

멕시코:한국 4:1(...!!!)

남아공:체코 1:2

체코:멕시코 1:1

한국:남아공 2:2

 

B조: 캐나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카타르,스위스

캐나다

공동 개최국. B조에서 3위 예상팀으로 보여진다. 썩 강하다고 볼 순 없지만 B조에 이탈리아 대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들어오면서 캐나다에게도 해볼만한 도전이 되었다. 월클수준의 풀백을 보유하고 있는 점 또한 캐나다의 장점 중 하나.

개최국이라 홈의 이점도 어느정도 살리겠지만(...은 개뿔.... 이동거리는 4천km로 X나게 길다....!! 완전 자폭인데...) 이탈리아의 탈락 덕에 부담감은 한층 덜게됐다.

최종전 스위스에게 패배하겠지만 보스니아를 상대로 최소한 지지않고 카타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32강 진출이 예상된다.

예상 성적: 1승 1무 1패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지난 3월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웨일스와 이탈리아를 극적으로 누르고 12년만에 월드컵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다. 올해 40세가 된 에딘 제코에게도 라스트 댄스가 될 듯. 전력은 캐나다와 엇비슷한 것으로 보여 강팀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이탈리아를 누르고 올라온 저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캐나다를 상대로 고전은 하겠지만 그래도 지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며, 조 2위로 32강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1승 2무

카타르

비록 3차예선에서 2위 안으로 들지 못해 4차예선으로 미끄러졌지만 4차예선에서 홈의 이점을 잘 살려서 자력으로 이번 월드컵 진출하는 데엔 성공했다. 최근 아시안컵에서는 2연패의 대업을 이뤄냈지만 아시아 밖으로 벗어나기만 하면 한없이 작아진다.

피파랭킹 및 플레이오프 경유 팀 4시드 원칙 덕에 3시드에 편성되었고 조편성 운은 나름 좋은 편이긴 한데, 전력은 B조 중에서 최약체로 분류된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뭔가 보여주지 못하고 승점없이 탈락이 예상된다.

예상 성적: 3패

스위스

우승후보라고 할 순 없지만 B조에서 최강자로 분류된다. 탄탄한 수비력 및 조직력을 자랑하며 자이언트 킬러로서의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다. 3월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 대신 보스니아가 올라오면서 사실상 탑시드의 위치를 받게 됐다. 보스니아를 상대로 비기겠지만 카타르와 캐나다를 이기고 무난히 조 1위로 통과가 예상된다.

예상 성적: 2승 1무

32강 진출팀: 스위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캐나다

 

C조: 브라질,모로코,아이티,스코틀랜드

브라질

만년 우승후보이자 1930년 첫 월드컵 이후로 단 한번도 월드컵에 빠진 적이 없는 전통 강호. 하지만 최근들어 브라질은 흐름이 썩 좋지 않다. 지역 예선에서 최종 순위를 5위로 마감했으며(예선 최종전 이전에 월드컵 진출 확정짓기는 했다.) 이후의 평가전에서도 튀니지와 비기고 일본,프랑스를 상대로 패배했다. 그래도 조 1위로 32강에 무난히 안착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토너먼트 진출 이후가 문제. 이번 대회에서는 언제나 그랬듯이 16강 혹은 8강에서 대회를 마감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예상 성적: 2승 1무

모로코

지난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일군 뒤, 강력함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최강으로 군림 중에 있다. 최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후로 피파랭킹이 탑시드에 배정된 독일,벨기에를 제치고 8위까지 상승했다. 시드는 2시드로 배정받았지만 사실상 탑시드나 다름없다.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최소 조 2위 이상으로 32강에 무난히 안착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대회처럼 4강까지는 아니더라도 8강까지는 갈 수 있다고 기대해본다.

예상 성적: 2승 1무

아이티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를 제치고 52년만에 월드컵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다. 하지만 전력은 참가국 중에서 최하위권에 위치해있어 이번 대회는 참가자체에 의의를 두어야 할 듯 하다. 더구나 같이 편성된 팀들만 봐도 스코틀랜드로 상대조차도 승점을 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국가상황조차 막장 상태에 있으니... 그래도 2018년의 파나마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라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예상 성적: 3패

스코틀랜드

당초 월드컵 직행 진출이 어렵다고 예상되던 팀이었는데, 예선 최종전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반전을 일궈내어 28년 만에 월드컵에 직행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다. 하지만 전력은 유럽에서도 약체로 분류되는 편으로 브라질 및 모로코를 상대로 승점을 따기에 버거워보인다. 그래도 아이티를 이기고 1승은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스코틀랜드가 32강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3위를 찍는 다른 팀들의 성적이 저조하기를 바라야 할 뿐.

예상 성적: 1승 2패

32강 진출팀: 브라질,모로코,스코틀랜드

 

D조: 미국,파라과이,호주,튀르키예

미국

공동 개최국. 2018년에 월드컵 진출 실패하는 충격을 선사했지만 2010년 이후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하면 16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운이 따른 면도 없진 않았지만 운 또한 기본실력이 있어야 따르는 법.

최근 A매치 들어서 2연패하여 기세가 꺾였지만 상대가 탑시드인 벨기에와 포르투갈인지라... 지난 해에 한 조에 편성된 파라과이와 호주를 상대로 승리했고, 우루과이를 5대1로 떡실신시켰다. 더구나 홈 이점까지 안고 있어 조 2위로 32강에 무난히 안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튀르키예까지 이길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보인다.

예상 성적: 1승 2무

파라과이

16년 만에 예선 턱걸이 성적으로 월드컵에 복귀했다. 수비는 그 브라질,아르헨티나 조차도 고전할 정도로 뛰어난 편인데 반해 화력은 절망적이다. 전력은 미국 및 호주와 큰 차이가 없어 이 조는 예측이 상당히 어렵다. 그 어떤 팀이 32강에 올라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개최국인 미국을 상대로 고전을 하겠지만, 적어도 호주를 상대로 이길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예상 성적: 1승 2패

호주

아시아 티켓이 8.5장으로 늘어난 덕에 이번 월드컵은 3차예선에서 직행 확정지었다. D조에서 최약체로 분류되지만 그러기엔 전력차는 미국,파라과이와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지난 월드컵 때는 튀니지와 덴마크를 밀어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예선 최종전 때 최강자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니 호주 또한 D조 최강자인 튀르키예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 또한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필자의 예상으론 지난 대회와는 달리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도 미국을 상대로는 비길듯.

예상 성적: 1무 2패

튀르키예(터키)

예선에서 스페인과 한 조에 묶인 죄(?)로 플레이오프로 밀려났으나 플레이오프를 뚫고 24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 유로 대회에서 8강까지 진출하고 월드컵 예선 또한 스페인을 제외한 모든 상대에 전승을 거뒀다. 예선 막판 스페인을 상대로 개긴 끝에 승점을 얻었고. 조편성을 잘 받은 덕에 사실상 D조의 최강자에 위치하게 되었다. 호주,파라과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무난히 안착할 듯 하다.

예상 성적: 2승 1무

32강 진출팀: 튀르키예,미국,파라과이

 

E조: 독일,퀴라소,코트디부아르,에콰도르

독일

E조의 최강자 포지션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지난 2018년부터 2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니, 이번엔 바짝 긴장을 타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와는 달리 이번 대회에도 무사히 월드컵에 안착했으며, 피파랭킹을 잘 관리한 덕에 탑시드에 배정받았다. 막판 에콰도르를 상대로 고전하겠지만, 그 전에 퀴라소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무난히 32강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2승 1무

퀴라소

미국,멕시코,캐나다가 예선에서 빠진 덕에 첫 월드컵 진출의 감격을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참가국 중에서는 최하위권으로 분류되어 E조의 어떤 팀을 상대로도 승리는 고사하고 승점조차도 딸 수 있는 가망이 없어보인다. 월드컵 참가 자체에 의의를 두어야 할 듯.

예상 성적: 3패

코트디부아르

12년 만에 월드컵 복귀에 성공했다. 드록신이 있었을 때엔 아프리카의 최강자였고 우승후보(?!)로까지 지목되었을 정도였는데, 2010년대에 비해서 위용은 많이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도중 감독 교체를 기점으로 당 대회 우승 뒤 상승세에 있다. 최근 평가전에서 한국을 4:0으로 떡실신 시켜 한층 더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본선 상대는 퀴라소를 제외하고 다 한수 위. 독일에게 패하겠지만 첫 경기 에콰도르 전은 경기를 잘 치뤄서 비길 것으로 예상되며 조 3위를 찍겠지만 그래도 32강 진출엔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1승 1무 1패

에콰도르

예선에서 최종 2위로 월드컵 진출했다. 더 놀라운 점은 당시 부정 선수 출전 혐의로 승점 3점 삭감 징계가 적용된 상태였다는 것!!

막판 독일을 상대로 좀 고전하겠지만 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더라도 큰 점수 차로 패하지는 않을 것 같다. 조 2위로 무난히 32강에 진출할 듯.

예상 성적: 1승 2무

32강 진출 팀: 독일,에콰도르,코트디부아르

 

F조: 네덜란드,일본,스웨덴,튀니지

네덜란드

말이 필요없는 전통강호이자 F조의 최강자. 월드컵에 출전 못한 때도 간간이 있었지만 월드컵에 진출 했다 하면 최소한 부진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 경기 때 일본에게 일격을 맞아 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튀니지와 스웨덴 상대로는 승리를 거둬서 무난하게 32강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성적: 2승 1패

일본

아시아의 최강자이며, 최근들어 상승세가 심상치않다. 지난 해 평가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며, 이어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또한 적지에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약간은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을 것 같다. 네덜란드 상대로 승리를 거두겠지만 의외로 튀니지를 상대로 비길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 스웨덴을 상대로 패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32강에 무사안착 할 것으로 예상되며, 운이 잘 따라준다면 최고 8강 진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1승 1무 1패

스웨덴

예선에서는 조 꼴찌를 찍어서 원래대로라면 탈락됐어야 했는데, 네이션스 리그 성적 덕에 PO진출은 성공했다. PO에서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누르고 8년 만에 월드컵 복귀에 성공했다. 유로 예선 및 월드컵 예선에서는 심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PO 전 감독 교체의 효과를 보며 환골탈태에 성공했다. 게다가 전력은 일본보다 근소하게 우위인 것으로 보여지고. 네덜란드를 상대로 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본을 상대로는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1승 1무 1패

튀니지

월드컵에서는 언제나 승점 셔틀이었던 튀니지. 하지만 지난 월드컵에서는 의외의 선전을 하기도 했다. 최근 평가전에서는 무려 브라질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고. 수비는 탄탄한 반면, 화력이 다소 아쉽다. 그 아쉬운 화력 때문에 32강 진출엔 실패하겠지만 그래도 일본과 스웨덴을 상대로 물고 늘어지면서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2무 1패

32강 진출팀: 네덜란드,스웨덴,일본

 

G조: 벨기에,이집트,이란,뉴질랜드

벨기에

전력은 여전히 준수하며 G조에서 최강자로 통하지만 그 위용은 예전만큼은 못하다. 지난 월드컵에서는 모로코에 일격을 맞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경기력 또한 수준이하였다. 그 배경에는 선수간 내분이 있었으니...

그나마 이번 대회엔 조편성 운이 잘 따른 편이라 32강 정도는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2승 1무

이집트

출전 국가 수의 증편의 수혜를 입어 월드컵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 해 우즈벡을 상대로 패배하여 불안함을 보였지만 최근 있었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타면서 4강의 성적을 냈고 이후 사우디를 4대0으로 관광보내고 스페인을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이동거리 또한 참가국 중에서 가장 짧은 것도 이점 중의 이점.(단 450km정도만 이동하면 됨) 이 상승세를 잘만 유지한다면 벨기에를 상대로도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살라도 현재 노쇠화 상태에 있고 어느 순간 하락세를 탈 가능성이 있는 것 또한 불안 요소.

예상 성적: 3무

이란

최근 일어난 미국,이란 간의 전쟁으로 인해 이번 대회 기권을 선언한 해프닝도 있었지만, 어쨌든 월드컵은 나가게 되었다. 전쟁을 배제하더라도, 아시아에서는 강호의 위용을 보이고 있지만 월드컵에서는 단 한번도 2라운드 이상의 성적을 낸 적이 없었다. 피파랭킹 관리를 잘 해서 2시드로 배정받긴 했는데, 4시드에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경기 장소를 멕시코로 요청했지만 결국 이들의 요청은 무산되었고 적성 국가에서 경기를 치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 이집트와 뉴질랜드를 상대로 허무하게 지지는 않겠지만 조 3위 혹은 4위로 32강 진출에는 실패할 듯.

예상 성적: 2무 1패

뉴질랜드

출전 국가 수의 증편의 수혜를 입어 16년 만의 월드컵에 복귀에 성공했고, 오세아니아의 출전 티켓 수가 최소 1장 이상으로 보장되면서 앞으로도 월드컵의 단골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력은 출전 국가 중 최하위지만 피지컬은 이 셋과 비교해도 결코 꿀리지 않고 크리스 우드라는 괜찮은 공격수를 보유 중이다. 조 3위 혹은 4위를 찍어서 32강 진출은 실패하겠지만 나름 선전은 할 듯 하다. 전체적의 상황이 좋지 않은 이란을 이길 가능성 또한 있어보인다.

예상 성적: 2무 1패

32강 진출팀: 벨기에,이집트

 

H조: 스페인,카보베르데,사우디아라비아,우루과이

스페인

말이 필요없는 H조의 최강자이자 우승후보. 지난 월드컵에서는 일본,모로코에 일격을 맞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지만 지난 유로 2024 우승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현재 편성된 조에서 조 1위 32강 진출은 자명하며, 스페인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팀은 프랑스,아르헨티나,잉글랜드 뿐.

예상 성적: 3승

카보베르데

수많은 도전 끝에 카메룬을 제치고 월드컵 첫 출전의 감격을 누리게 되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팀에 참가국 중 최하위로 분류되어 기대치가 낮지만 사우디를 상대로 승리하여 소기의 성과는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1승 2패

사우디아라비아

지난 대회, 우승국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려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더구나 그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전에 2년 이상 무패를 기록한 상태였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번 대회에서는 그 어떤 팀에게도 쇼크를 선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카보베르데를 상대로도 패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아르헨티나에 쇼크를 선사했던 르나르 감독은 3월 평가전 이후 경질된 상태고 경질 전에도 4차 예선까지 거쳐 간신히 직행할 정도로 심히 하락세를 타고 있었으니...

예상 성적: 3패

우루과이

월드컵의 최초 우승국이자 아르헨티나,브라질에 다음가는 남미의 강호. 과거에 비해 위협적이진 않지만 이번 조편성은 대체로 운이 잘 따른 편으로,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32강은 보장될 것 같다. 하지만 지난 해 전력이 조금 떨어지는 미국을 상대로 5:1로 도륙된 적이 있었는데, 본선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사우디나 카보베르데를 상대로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우며, 자칫 잘못했다간 3전패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 또한 존재. 스페인을 이길 가망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무난하게 조 2위로 32강 진출할 듯.

예상 성적: 2승 1패

32강 진출팀: 스페인,우루과이,카보베르데

 

I조: 프랑스,세네갈,이라크,노르웨이

프랑스

설명이 필요없는 우승후보. 지난 대회때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를 깨고 결승까지 안착했으며, 지난 유로대회 때 경기력은 부진했을지언정, 4강까지 진출하며 나름 성과는 냈다. 하지만 이번에 편성된 조는 죽음의 조 수준이라 3전승을 장담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조 1위 또한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세네갈은 최근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이기고 우승을 일궈냈으며(모종의 이유로 뒤늦게 우승 박탈됐지만...), 노르웨이는 예선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두번 다 대승을 거두고 월드컵에 직행했으니.

세네갈과 이라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겠지만 노르웨이에 불의의 일격을 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2승 1패

세네갈

모로코에 다음가는 아프리카의 강자. 2018년 이후로 전력이 상승되었으며, 지난 대회땐 부상으로 빠진 마네 없이도 16강행을 일궈냈다. 프랑스를 이길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지난 24년 전처럼 프랑스에 쇼크를 안길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예상 성적: 1승 1무 1패

이라크

5차 예선 및 대륙간 PO까지 굴러떨어졌지만, 피파랭킹에 의한 천운이 따라 PO에서 볼리비아와 단 한경기만 치뤄 40년 만에 월드컵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편성된 팀들과의 전력차이가 꽤 나는 편이라 승점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 월드컵 복귀 자체에 의의를 두어야 할 듯.

예상 성적: 3패

노르웨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 엘링 홀란을 앞세워 28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다. 예선에서 만년 월드컵 우승후보 이탈리아를 상대로 홈 원정 두번 다 대승을 일궈내면서 8전 전승으로 월드컵에 직행했다. 피파랭킹 때문에 3시드로 배정됐지만 사실상 1.5시드라 봐도 무방할 정도. 이번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사고칠 것으로 예상되며, 운까지 잘 따른다면 4강 진출까지도 가능해 보인다.

예상 성적: 2승 1무

32강 진출팀: 노르웨이,프랑스,세네갈

 

J조: 아르헨티나,알제리,오스트리아,요르단

아르헨티나

설명이 필요없는 우승후보에 디펜딩 챔피언이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도 메시를 필두로 하여 월드컵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아르헨티나는 불의의 일격을 맞을 것으로 보여진다. 뭔가 불안하게 느껴지기는 한데, 그래도 참가국이 증편되었고 조3위 팀도 경우에 따라 2라운드에 진출 가능하게 되었으니 불안하게나마 32강 진출은 성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나마 같은 조의 다른 팀들에 비해 이동거리가 압도적으로 짧다는 점은 위안이라면 위안.

예상 성적: 1승 1무 1패

알제리

월드컵 참가국 수가 증편되면서 12년 만에 월드컵 복귀에 성공했다.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워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얼마든지 이변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본다. 더구나 이번 월드컵은 라마단과 일절 겹치지 않으니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총 5,800km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해야 된다는 것이 문제점이라면 큰 문제점(캔자스시티-샌프란시스코 간 왕복).

예상 성적: 1승 1무 1패

오스트리아

전력을 착실하게 끌어올리면서 28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다. 예선 중간에 루마니아에 패하면서 약간의 불안함을 노출했지만 전반적으로 나름 괜찮은 수준의 팀. 하지만 오스트리아 또한 뭔가 불안 요소는 있어보인다. 총 이동거리가 무려 3,600km(샌프란시스코-댈러스-캔자스시티)에 달하여 이 부분도 변수로 작용할 듯. 지난 유로 때 네덜란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튀르키예에 의해 탈락한 것을 보면...

예상 성적: 1승 2무

요르단

월드컵 참가국 수가 증편되면서 월드컵에 첫 진출하는 감격을 누리게 되었다. 그것도 4차가 아닌 3차 예선에서. 더구나 지난 아시안컵에서도 한국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전력은 참가국 중 최하위로 분류되지만 전력을 전술로 잘 커버하는 타입으로 보인다. 조 최하위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알제리나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나름 소기의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성적: 1승 2패

32강 진출팀: 오스트리아,아르헨티나,알제리

 

K조: 포르투갈,콩고민주공화국,우즈베키스탄,콜롬비아

포르투갈

이번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 전력만 놓고 봤을 땐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해도 이상할 것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산투스 체제 시절을 제외하고 전력에 걸맞지 않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예선 막판에서는 헝가리와 아일랜드 상대로 졸전을 치르면서 삐걱거렸고 지난 평가전에서 한 수 아래인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를 못챙겼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빠지거나 대표팀을 은퇴해야 전력에 걸맞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번엔 잘해봐야 8강까지 갈 듯.

예상 성적: 2승 1패

콩고민주공화국

최종예선에서 세네갈에 밀려 PO로 떨어졌지만 PO에서 강적 카메룬과 나이지리아를 차례로 떨어뜨리고 자메이카를 누른 뒤, 52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다. 그나마 해볼 만한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 있지만 DR콩고의 상황 또한 녹록치 않아보인다. 그래도 PO에서 강적 카메룬과 나이지리아를 누르고 올라온 만큼, 적어도 우즈벡을 상대로 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성적: 1무 2패

우즈베키스탄

수많은 도전 끝에 마침내 월드컵 첫 진출을 이뤄내는 데에 성공했으며, 구소련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월드컵에 진출했다. 첫 진출이니만큼 호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DR콩고를 상대로 패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콜롬비아를 상대로도 나름 고춧가루를 뿌릴 것으로 보여진다.

예상 성적: 2무 1패

콜롬비아

부진을 딛고 8년 만에 월드컵 복귀에 성공했다. 8년 전만큼 압도적이진 않아도 K조에서는 포르투갈에 다음가는 강자로 꼽힌다. 우즈벡 전에서 조금 고전을 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무난히 조 2위로 32강 진출이 예상된다.

예상 성적: 1승 2무

32강 진출팀: 포르투갈,콜롬비아

 

L조: 잉글랜드,크로아티아,가나,파나마

잉글랜드

역시 설명이 필요없는 우승후보. 조 편성 또한 무난하게 된 편으로 3전 전승의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동거리는 가나,파나마보다 훨씬 길어서 불리하긴 한데, 전력차가 전력차인지라 큰 위협이 되진 못할듯. 지난 3월 평가전에서 우루과이와 일본에 의해 잠시 주춤거리긴 했지만 조별리그에서는 크로아티아만 조금 조심을 하면 될 것 같다.

예상 성적: 3승

크로아티아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의 부임 이후,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어왔다. 2018년 준우승, 2022년 3위로. 하지만 달리치 감독의 부임 이후, 크로아티아는 확실한 공격수 없이 잇몸 및 정신력으로 버텨왔다. 더구나 유로 대회는 월드컵과 달리 성적이 그닥 신통치 않았고. 32강 진출은 무난하게 이루겠지만 이번엔 지난 대회와는 달리 호성적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거리 또한 가나,파나마보다 훨씬 길다는 점 또한 불안 요소 중의 하나.

예상 성적: 2승 1패

가나

이번에도 월드컵 진출은 성공했지만 최근 평가전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3월 평가전 이후, 가나는 아도 감독을 경질하고 케이로스 감독을 영입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지금 상태에서 감독을 교체한들, 별 성과를 내지 못하고 3위 혹은 4위로 탈락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나마 이동거리는 잉글랜드,크로아티아에 비해 훨씬 짧다는게 긍정적인 변수지만 전력차 및 행보를 봤을 땐 큰 이점이 되지 못할 듯.

예상 성적: 1무 2패

파나마

미국,멕시코,캐나다가 예선에서 빠지면서 8년 만에 두 번째의 월드컵 진출을 일궈냈다. 뭐, 미국,멕시코,캐나다가 예선에 있었더라도 월드컵 진출이 가능해 보였지만. 착실하게 전력을 끌어올리면서 피파랭킹 또한 끌어올려왔다. 하지만 이번엔 조 편성 운이 따라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가나가 부진에 심히 빠져도 파나마 전력으로 가나를 이기진 못할 듯. 크로아티아가 아무리 공격력이 딸려도 파나마 정도는 잇몸으로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나마 이동거리는 잉글랜드,크로아티아에 훨씬 짧다는게 긍정적인 변수지만 전력차를 봤을 땐 큰 이점이 되지 못할 듯.

예상 성적: 1무 2패

32강 진출팀: 잉글랜드,크로아티아

 

각 조 3위간 성적 비교

대한민국: 2무 1패(2점)

캐나다: 1승 1무 1패(4점)

스코틀랜드: 1승 2패(3점)

파라과이: 1승 2패(3점)

코트디부아르: 1승 1무 1패(4점)

일본: 1승 1무 1패(4점)

뉴질랜드: 2무 1패(2점)

카보베르데: 1승 2패(3점)

세네갈: 1승 1무 1패(4점)

알제리: 1승 1무 1패(4점)

우즈베키스탄: 2무 1패(2점)

파나마: 1무 2패(1점)

 

32강 대진표(참고: 위키백과)

독일 VS 파라과이

노르웨이 VS 일본

체코 V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네덜란드 VS 모로코

콜롬비아 VS 크로아티아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튀르키예 VS 캐나다

벨기에 VS 카보베르데

브라질 VS 스웨덴

에콰도르 VS 프랑스

멕시코 VS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VS 세네갈

오스트리아 VS 우루과이

미국 VS 이집트

스위스 VS 알제리
포르투갈 VS 코트디부아르

UEFA: 전원

COMEBOL: 전원

CONCACAF: 3

CAF: 6

AFC: 1

OFC: X

 

결승: 스페인 VS 프랑스

우승: 스페인

 

다시 말하지만 필자는 축구에 대한 전문지식이 거의 없다. 따라서 해당 예상은 빗나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모든 경기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경기는 치를 필요가 왜 있겠는가?

한국은 다른 팀들에 비해 가혹하고 냉정하게 예상했지만 제발 저 예상만큼은 보기좋게 빗나가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