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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행

한동안 여행이야기는 잠정중단 하겠습니다. 규맨입니다. 이제 햇살이 슬슬 따뜻해지는 봄이왔네요^^ 근데 올해의 봄은 제겐 왜이렇게 잔인하기만 할까요?ㅠㅠ 지금은 졸업논문과 취업준비 때문에 마음이 좀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ㅠ(저는 전공이 이공계열의 특성상 논문쓰는게 결코 호락호락한게 아니네요ㅠㅠ) 그래서 여행기를 거의 다 써감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그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겠죠? 이런 고민에 앓는 것도 한 달 이면 나아질 듯 싶습니다. 조만간 좀 더 나아진 글솜씨로 여러분들 곁에 돌아오도록 할게요 그래도 여행과 관련된 문의는 계속 받습니다^^ (상담분야: 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폴란드,우크라이나,중국,몽골) 그러니 여행은 가고 싶은데 어떻게 가야할 지 막막하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여행.. 더보기
독일(Germany) 단독배낭여행기 Part 2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몸을 뒤척이다 일어났다. 하룻밤 사이에 관광객이 무려 대 여섯명씩이나 들어와있었다. 그러나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혹시나 불안해서 급히 정신을 차리고 프론트로 내려가봤는데 다행히도 시계는 아침 7시 정각을 가리키고 있었다. 일단 간단하게 씻고 옷을 입었다. 그리고 필요한 짐만 싸고 크로스백을 매고 독일 hbf 중앙역으로 나갈 준비를 했다. 밖에는 눈이 계속해서 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본인의 다리는 아직까지도 아팠다. 걸을 때 마다 오른쪽 다리에 통증이 계속 오는 것이었다. 그 아픈 다리를 이끌고 hbf역을 향해 걸어갔다. 베를린 hbf역에 도착했을 때, 시계는 아직 8시 1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그는 분명히 베를린 hbf 안네데스크에서 만나자고 했다.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