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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용감한 단독 유럽횡단여행기(프랑스 파리 편 1) 부제: 파리, 그 낭만에 젖어들다! 가는 동안, 수제 초콜렛 가게에서 산 곰모양의 젤리를 한입 맛봤다(누가봐도 영락없는 꼬마곰 젤리였다). 우와!!! 바로 이맛이다!!!+_+ 벨기에에서 산 젤리는 쫄깃쫄깃하면서도 지나치게 달지 않았으며 내가 선호하는 담백하게 달콤한 그 맛이었다. 게다가 맛도 다양했다. 녹색=사과맛, 빨간색=딸기맛, 주황색=오렌지맛, 누런색=파인애플맛, 노란색=레몬맛, 살구색=살구맛, 거기에다 양도 많은 편이었다. 한입한입 맛보면서 잠시 어렸을때 즐겨먹었던 꼬마곰 젤리를 떠오르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됐다. 그리고 어느덧 스르르 잠에 빠지게 된다. 정신이 들어 깨어났을 때, 열차는 정차해 있었다. 어딘지 확인하기 위해서 사람 붙잡고 물어봤는데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이라고 한다. 오 마이.. 더보기
솅겐(Schengen) 조약이란? 유럽으로 여행 계획중인 여행자들은 필히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다. '솅겐 조약(Schengen Agreement)'은 1985년 룩셈부르크 국경마을인 '셴겐'에서 체결된 조약이며 조약 내용은 국경검문소를 없애고 검문내용을 간소화시켜서 가맹국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에 취지를 두었다. 가맹국들은 한 덩어리의 땅이라고 간주하면 된다. 예를 들면 네덜란드에서 독일로 육로나 항로를 이용하여 넘어갈 땐 검문이 없고 출입국 스탬프를 찍지 않는다. 하지만 무비자 체류허용기간이 90일일 때, 프랑스에서 30일을 체류했다면 독일,스위스 등에서 체류할 수 있는 최대 기간은 60일로 단축된다. 단, 해당국가에서 큰 국제행사(ex: 월드컵,올림픽 등)가 있을 경우, 전쟁 및 자연재해로 비상사태일 경우엔 당국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