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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러시안 스탠다드(Русский Стандарт) 시음기 오래전부터 눈여겨두던 보드카 하나 있었다. 첨부된 사진은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면세점에서 찍은 보드카 러시안 스탠다드. 이 보드카는 좀 특별해 보였다. 6년의 시간이 흘렀다. 역시 세월은 빨리 흘러간단 말이지~~ㅋㅋ 블라디보스톡 대형마켓에서 장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보드카가 하나 있었다. 많고 많은 종류의 보드카가 있었지만 그 중 러시안 스탠다드는 한번쯤 꼭 마셔보고 싶었다. 막날 아침, 지름신이 강림했고 러시안 스탠다드를 사기로 결정!!ㅋㅋㅋ 오른쪽 보드카가 러시안 스탠다드 그로부터 2주 후, 친구놈들을 수원 영통으로 소집시켰다. 이유인즉슨, 친구놈들에게 보드카를 먹이려고 ㅋㅋㅋㅋ 술집에서 보드카를 따 마시려고 했지만 대부분 외부주류를 반입하는 콜키지 비용이 있었다. 그 비용은 대략 2.5만원 하~ .. 더보기
용감한 단독 유럽횡단여행기(우크라이나 리비우 편 1) 지금까지 필자의 여행기를 애독해주신 분들 중에서 눈치빠른 몇 분은 몇몇이야기는 뒤에 뭔가 없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겁니다.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시중에 나온 여행책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그 정보가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알고 있거나 현지에서 느낀 것들을 '소소한 팁'으로 적은 것입니다. 그러나, 슬로바키아와 우크라이나는 국내에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이야기가 끝나고 팁을 안 적는 대신에, 그 국가 정보에 대해 상세히 기술한 글을 따로 올렸습니다. 부제: 내생에 최고였던 만남. 아침이 밝아와서 일어나보니 시계는 9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모닝커피를 간단히 마신 뒤 '러시아 여행'카페에 들어가서 남긴 글 댓글을 확인해봤더니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면서 자기가 러시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