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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5월 23~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기 上편 8년 전, 몽골 단기선교를 다녀온 이후로 중앙아시아 및 동구권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되었다. 특히 러시아는 꼭 다녀오고 싶은 곳이었다. 그리고 러시아,몽골,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알고 싶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자발적으로 러시아어를 독학해왔다. 그러나 여러 제약 및 핑계 탓에 러시아는 끝내 다녀오지 못했다. 8년간 머릿속으로만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러시아로 가게 되었다. 석가탄신일 연휴때 가는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에로플롯항공이 있었는데 필자는 대한항공편을 선택. 대한항공이 편해서 선택한 게 아니다. 필자한테는 댄이나 아에로나 도찐개찐 ㅋㅋㅋ 출국 및 귀국시간대가 괜찮았기에 댄을 택했다. 사진과 같이 항공기는 요동과 만주를 거쳐 블라디보스톡으로 갔다. 그래서 비행시간이 2시간 넘게 소요된 것이다. 이유인.. 더보기
러시아 경찰에 대한 대처방안 6원칙 러시아의 경찰과 여행객 만큼 그 이슈를 이루는 이야기거리가 없다. 러시아를 수 없이 여행하면서도 느끼는 것은 거리의 훌리간(소위 깡패)보다 혹여나 있을 강도보다 더 겁이 나는 것은 바로 시시 때때로 마주치는 러시아의 경찰들이다. 보통 러시아에 대한 약간의 정보라도 가지고 가는 관광객의 경우 길거리에서 교통 경찰을 만나던 일반 경찰을 만나던 심지어 군복을 보고 경찰이라고 착각하여서라도 그 순간 그 들의 눈을 피하게 된다. 혹여나... 돈을 뜯으려 하지 않을까 하는 심리에서. 이미 러시아의 경찰은 관광객들에게 있어선 무슨 꼬투리를 잡아 돈을 뜯어내는 그러한 존재들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일단은 보면 눈도 피하고, 만나게 되는 것도 피하는게 상책이란 생각마저도 든다. 그러나 언제나 피해다닐 수 만은 없다.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