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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수업 땡땡이치고 떠난 나쁜 해외여행(헝가리 부다페스트 편 2) 정신없이 자다 깨어보니 10시를 넘겼다. 이날 오전은 테러하우스를 견학하고 안드라시 거리를 따라 성 이슈트반 성당을 거쳐서 바르 언덕, 부다 왕궁을 가기로 했다. 이 날의 부다페스트 날씨는 비올락 말락 하는 우중충한 날씨였다. 아침은 콜라 한캔과 피자 한조각으로 때웠다. 피자 한조각은 현지화로 꼴랑 200ft였는데 가격에 대비하여 양이 상당히 푸짐했다. 간단한 식사를 끝마치고 안드라시 거리를 따라 테러하우스로 갔다. 지붕에는 로마자로 'TERROR'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안에 입성했다. 입장료는 국제학생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00ft였다.ㅠㅠ 나이가 만 26살을 넘어버렸기 때문이다.(만 26세 이하는 반값) 우쒸~ 그놈의 나이가 뭐길래~ㅠㅠ 이럴땐 나이를 많이먹은게 참 서러웠다. 안에 입.. 더보기
수업 땡땡이치고 떠난 나쁜 해외여행(헝가리 부다페스트 편 1) 기차표에는 좌석도 명시되지 않았다. 그야말로 완전 오픈 티켓이었다. 어리버리 좀 타다 돌아다니는 사람들한테 어디에 앉아야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앉고 싶은데 자리잡아서 앉으랜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자리 하나 골라잡고 ㅋㅋㅋ 기차는 한참 달리다 어느 사람들이 기다리지 않는 역에 잠시 멈춰섰다. 옆쪽에는 헝가리 국기가 달린 건물이 보였다. 그 건물은 슬로바키아-헝가리 국경검문소인듯 했다. 그러나 이 국경검문소 또한 솅겐조약때문에 지금은 그저 폼으로만 있을 뿐이지요 ㅋㅋㅋ 국경을 지나고 어떤 역에 다다르자 나와 같은 칸에 앉았던 사람들은 모두 내렸다. 이제 그 칸에는 나홀로 남게되고...'v' 혼자남게되자 두다리 쭉 뻗고 누워서 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차창밖으로 보이는 마을 풍경들은 하나하나가 정겨워 보였다. 한.. 더보기
8박9일 짜리 동유럽(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대만 포함)을 파격적인 150만원 이내로 여행, 미션 썩세스!! 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대만 총 식비 € 11.6(15일 아침~16일 아침) 5,230 Frt(15일 점심~17일 점심) € 12.2(17일 저녁~18일 점심) 440 TWD(20일 저녁~22일 아침) 총 숙박비 € 16.55(1박) € 30(2박) € 18(1박) 1,050 TWD(2박) 유적지 관람료 모두 무료관람 3,200 Frt € 5 모두 무료관람 총 군것질비 € 4.20 1,870 Frt(술값 포함) € 10(술값 포함) 304 TWD 오락비 오락 안했음 9,000 Frt 클럽 입장료 무료 오락 안했음 기념품 € 14.44 4,540 Frt € 10.95 429 TWD 교통비 € 0.70 오로지 도보 € 18.7(공항버스비 포함) 449 TWD(공항버스비 포함) 국경간 이동비 빈 슈베하트.. 더보기
2013년 5월 여행계획 1. 세르비아(베오그라드)-헝가리(부다페스트)-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비엔나(오스트리아) 2. 세르비아(베오그라드)-불가리아(소피아) 3. 불가리아(소피아->카잔루크)-루마니아(부카레스트) 4. 우크라이나(키예프와 그 주변근교) 5. 세르비아(베오그라드)-헝가리(부다페스트)-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6. 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오스트리아(비엔나) 경비: 최대 150만 이하로 생각중 ㅋㅋㅋ 여행기간: 최소 5박6일, 최대 9박10일 과연 나는 그 쥐꼬리만한 경비로 최대 열흘정도를 다녀올 수 있을까~ㅋ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