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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용감한 단독 유럽횡단여행기(중국 북경 스탑오버편 1) 부제: 난 아직 멀었구나... 지난 달 네덜란드 가기 위해 환승했을 땐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어리버리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그런데 이제는 본격적인 중국여행이다!ㅋㅋㅋ 입국심사대엔 두 명의 심사관이 지키고 있었다.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는 사람은 인수인계를 받는 듯한 부사수로 보였다. 심사관은 이미그레이션 카드와 비자를 확인하더니 캠으로 내 얼굴 사진을 찍고 인터뷰도 없이 그냥 통과시켰다. 수하물 센터에서 짐을 찾고 지난 달 환승 때 핸드폰 충전시키면서 대기탔던 카페로 갔다. 정확하게 한 달이 흘렀다. 그 때 왔을 땐 8월 20일이었고 지금 이날은 9월 20일. 핸드폰 배터리가 고갈되어서 한 수십분동안 카페에서 배터리 충전시키면서 쉬었다 가기로 했다. 그리고 호스텔 길 찾는 법에서 일러준 대로 다시.. 더보기
여행 중 사용했던 어플들 네이버 글로벌 회화 - 각 나라별 기본회화를 제공해준다. 영어는 물론이고 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러시아어 등이 지원되며 음성까지도 지원이 된다.(물론 따로 다운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필자는 주로 프랑스어와 독일어를 찾는 데 썼다. 초보 여행자들은 여행 때 이 어플을 필히 다운받기를 권장한다. 급하게 출국해서 다운 못받았을 경우, 와이파이 터지는 곳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다운받으면 된다. Molock-핸드폰 분실방지 어플이다. 지난 여행때 몽골,우크라이나에서 폰을 잃어버린 악몽이 있었기에 출국 전에 다운받아갔다. 분실GPS,분실잠금,분실사이렌,분실전화 기능이 있는데 설정해 놓은 문자를 자신의 폰번호로 보내면 위치를 추적해주거나 알아서 잠궈주거나 사이렌을 울려준다. 그리고 화면에는 자기가 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