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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Germany) 단독배낭여행기 Part 1 드디어 베를린 hbf역에 도착했다!! 기차에서 내렸을 때, 시계는 10시 2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먼저 호스텔부터 찾으러 가기로 했다. 그런데 오른쪽 무릎에 물이 찼는지 통증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본인의 오른다리가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 듯 하다. 일단은 내려서 지도를 살펴보며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베를린의 어느 공중전화박스 안에는 쓰레기들로 가득 차있어 너무 지저분했다. 한 얼만큼 걸었을까, 근데 본인이 찾고있는 호스텔이 있는 거리는 아무리 봐도 나오지 않았다. 또 길치근성이 나왔는 지 또다시 계속 헤매기 시작했다. 우선 모르겠다 싶어서 버스를 기다리며 퇴근준비를 하고 있는 경찰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 경찰은 자기도 잘 모르겠으나 hbf 중앙역으로 다시 가보라고 일렀다. hbf안내데스크에서.. 더보기
폴란드(Poland) 단독배낭여행기 Part 4 전날밤은 그럭저럭 잘 잔 듯 하다. 깨어보니 한 7시 30분정도 된 듯 하다. 일어나자마자 샤워부터 하고 샤워끝나자마자 차려진 아침을 먹었다. 아침메뉴는 불고기볶음, 계란말이, 햄볶음이었다. 헌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분위기가 좀 적막했다. 원래의 예정대로라면 크라쿠프 소금광산에 여유롭게 들르다 밤기차를 타고 숙박은 거기서 하고 독일에 1박2일로 관광하다 귀국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선진국에서 온 사람인데 반쯤은 믿어보자 하는 마음에서 제시간에 그를 만나야 했으므로 가급적이면 아침 9시 이내로 도착하는 기차를 잡기로 했다. 짐정리를 하고 떠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주인장 형은 국제기차표를 어디서 사야하는지, 그리고 시내관광 하는 법을 상세하고 꼼꼼하게 알려주었다. 민박집을 떠나기 전에 집에 계신 어머니께 독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