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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팁

동유럽 추천루트

 유럽여행은 가고 싶은데 돈이 충분치 못해서 갈 엄두를 못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보통 유럽여행 한 달 이상 다녀오면 최소 600만이상은 깨지고 10일정도 다녀온다 해도 최소 300만이상 깨진다. 그래서 필자는 동유럽 추천루트를 구상해보았다.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는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한 지 이제 겨우 20년 된데다가 연간 GDP도 우리나라보다 낮기에 싼 맛으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항공권은 어떤 항공권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저렴한 항공권은 대략 100만원 조금 넘어갈거다. 동유럽(러시아 제외)은 체코,오스트리아(오스트리아는 동유럽이라 하기에 너무 애매함)를 제외하고 직항편이 없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주로 한국에서 주로 취항해주는 항공편은 네덜란드(KLM),에어프랑스,에어브리티시,스칸디나비아(SAS),핀에어,오스트리아 항공,스위스 항공,러시아 항공,터키항공,대한항공(체코,오스트리아만 취항)이 있으니 참고해두자.

 단, SAS,오스트리아,스위스항공은 한국에 취항을 안해서 목적지까지 가려면 두 번 갈아타야하고(중간에 주로 북경,상해,도쿄,오사카를 경유) 러시아항공은 저렴하고 신속하지만 서비스가 개판이라고 하니 참고해두자.(개인적으로 KLM, 핀에어, 터키항공을 추천함)

 

 아래 지도에 그려진 루트는 필자가 그려본 동유럽 루트다. 게중에는 서유럽과 섞인 것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 루트는 EU소속에 솅겐조약을 맺은 국가들(크로아티아 제외)을 위주로 그린 것이다.

 

 

 

 

 

 

1. 에스토니아(탈린)->라트비아(리가)->리투아니아(빌뉴스)->폴란드(바르샤바 or 그단스크 or 포즈난 or X->크라쿠프)->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금전적인 여유가 더 된다면 빈도 갔다와도 된다.)->헝가리(부다페스트)

 

2. 폴란드(바르샤바->크라쿠프)->체코(프라하)->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역시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빈도 들른다.)->헝가리(부다페스트)

 

3. 폴란드(바르샤바->크라쿠프)->체코(프라하)->독일(뮌헨) or 오스트리아(빈)+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4. 이탈리아(베네치아)->슬로베니아(류블랴나->블레드)->크로아티아(자그레브)->헝가리(부다페스트)

 

5. 체코(프라하)->폴란드(크라쿠프)->헝가리(부다페스트)->슬로베니아(류블랴나->블레드)->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독일(뮌헨) or 오스트리아(빈)+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체코(프라하)

 

 

 

 금전적으로 가장 저렴한 루트는 2번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항공료까지 포함시킨다면 15일에 약 250정도 깨질거라고 예상한다. 4년 전 필자의 루트는 우크라이나(키예프->르비프)->폴란드(바르샤바->크라쿠프)->독일(베를린) 이었는데 항공료(KLM, 964,900원)까지 포함해서 11박 12일로 약 185만정도 깨졌다.

 아주 저렴하게 다녀오고 싶다면 초 비수기인 11월이 가장 최적인 듯 하다.(대신 해가 빨리지고 치안도 가장 안좋고 볼거리도 별로 없을 것이다.)

 

 2번루트 추천 체류일수

바르샤바: 1박2일, 크라쿠프까지 3~4시간 소요

크라쿠프: 3박4일, 프라하까지 약 9~10시간 소요

프라하: 2박3일, 브라티슬라바까지 약 4시간 소요, 빈까지 약 5시간 소요

브라티슬라바: 당일치기 or 1박2일, 빈까지 1시간 소요, 부다페스트까지 약 3시간 소요

빈: 1박2일, 부다페스트까지 약 3시간 소요

부다페스트: 2박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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