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찰

우크라이나 국가정보 및 여행정보 정식 명칭: 우크라이나(Україна) 또다른 명칭: 소(小)러시아(Little Russia, Малароссия) 공용어: 우크라이나어,러시아어 수도: 키예프(Kiev or Kyiv) 주요도시: 키예프(Kiev), 오데사(Odessa), 도네츠크(Donetsk), 하리코프(Kharkov),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Dnepropetrovsk), 리비우(Lviv), 심페로폴(Simperopol), 얄타(Yalta) 그 외의 사용언어: 폴란드어, 루마니아어 접경국가: 러시아,벨라루스,폴란드,슬로바키아,헝가리,몰도바,루마니아 화폐단위: 흐리브나(Gryvna, Гривна), 1흐리브나=약 140원(2012년 9월 기준) 시차: 한국보다 7시간 더 느림(UTC +2, 써머타임기간땐 6시간 더 느림) 연간 1인당 G.. 더보기
용감한 단독 유럽횡단여행기(우크라이나 이동 및 국경검문 편) 부제: 국경에서 탄 똥줄 르비프에 도착시각은 자정, 일단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짐정리뒤, 침대에서 한숨 자기로 했다. 일어나보니 창밖은 이미 해가 진 뒤였고 두 명의 남자가 더 들어와 있었다. "반갑다, 넌 어디서왔냐?" "난 한국에서 왔어, 그리고 한바탕 유럽횡단을 하고 있었지 넌?" "우린 폴란드에서 왔고 옆에 계신분은 우리아버지야" "아하, 가족여행을 가고 있었구나 ㅋ" "그래, 우린 리비우로 가는 길이었어, 넌?" "나도 ㅋ 근데 우리 아직 폴란드 안벗어난거지?" "응" 잠시 후, 기차는 어느 작은 역에 정차를 했다. 그리고 제복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국경수비대들이 들어왔다. "실례지만 여권을 보여주겠는가?" "물론입죠 ㅋ 여기요!" "음.... 이름이 킴이군, 국적은 한국이고. 킴, 너는 리비우엔.. 더보기
러시아 경찰에 대한 대처방안 6원칙 러시아의 경찰과 여행객 만큼 그 이슈를 이루는 이야기거리가 없다. 러시아를 수 없이 여행하면서도 느끼는 것은 거리의 훌리간(소위 깡패)보다 혹여나 있을 강도보다 더 겁이 나는 것은 바로 시시 때때로 마주치는 러시아의 경찰들이다. 보통 러시아에 대한 약간의 정보라도 가지고 가는 관광객의 경우 길거리에서 교통 경찰을 만나던 일반 경찰을 만나던 심지어 군복을 보고 경찰이라고 착각하여서라도 그 순간 그 들의 눈을 피하게 된다. 혹여나... 돈을 뜯으려 하지 않을까 하는 심리에서. 이미 러시아의 경찰은 관광객들에게 있어선 무슨 꼬투리를 잡아 돈을 뜯어내는 그러한 존재들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일단은 보면 눈도 피하고, 만나게 되는 것도 피하는게 상책이란 생각마저도 든다. 그러나 언제나 피해다닐 수 만은 없다. 수.. 더보기
우크라이나(Ukraine) 단독배낭여행기 Part 5 눈을 비비고 일어나니 아직 8시도 넘지않은 시각이었다. 그러고보니까 유럽와서는 아주 늦게 일어나도 아침 9시 좀 넘어서 일어났다. 재작년 여름에 제대한 이후로는 알바할때 빼면 가장 일찍 일어난게 아침 9시 좀 넘어서였는데...; 본인이 생각해도 신기하기만 했다. 어쨌든 여유롭게 씻고 컴퓨터 좀 했다. 네이트온엔 여전히 본인의 많은 지인들이 접속해 있었다. 교회 청년회 클럽에 가보니 교회에서 가장 절친한 친구가 '오늘 발렌타이데이는 자기에게 절망의 날이라며 블랙데이때 자장면이나 먹어야 겠다'는 재밌는(?) 글을 남겼다. 그러고보니까 블랙데이가 본인의 생일이다...ㅠㅠ 오늘같은 날을 생각하니 옆구리가 시리기만 했다.ㅠㅠ 아침을 먹으러 가기 전에 카운터에 있던 여자임직원에게 오늘 발렌타이데이인데 본인에게 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