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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스텔

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추가정보 아직도 우리나라에선 슬로바키아에 대해 굉장히 생소할 것이다. 필자도 도서관에서 관광정보를 뒤져봤는데 슬로바키아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을 뿐더러 있어도 무려 5년이상 지난 자료 혹은 엉터리 자료들일 뿐이다. 그나마 유명한 게 한가지 있었다면 공포영화 '호스텔'의 무대라는 것. 그러나 영화속의 이야기는 그저 뜬구름잡는 헛소리일 뿐이다. 필자는 브라티슬라바 방문이 벌써 두 번째인데 위험요소도 거의 없었을 뿐더러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평온한 작은 도시였다. 각설하고 브라티슬라바로 편하게 가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슬로바키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브라티슬라바에서 입국하려고 하는데 비엔나 슈베하트 공항에서 입국하는게 훨씬 좋다. 거긴 한국으로 가는 노선도 많을 뿐더러 직항노선으로 대한항공이 다닌다. 그리고 .. 더보기
슬로바키아 국가정보 및 여행정보 정식 명칭: 슬로바키아 공화국(The Slovak Republic) 수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주요도시: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코시체(Kosice), 레보차(Levoca) 공식언어: 슬로바키아어 화폐단위: 유로화(Euros, 2009년부터 유로화가 통용되었다.) 연간 1인당 GDP: $ 17,343(2012년 기준) 접경국가: 체코,오스트리아,폴란드,헝가리,우크라이나 시차: 한국보다 8시간 더 느림(UTC +1, 써머타임기간땐 7시간 느림) 기후: 필자가 겪은 여름만 얘기하자면, 낮에는 대체로 찌고 더운 편이었다. 그리고 밤에는 약간 서늘했지만 춥진 않았다.(일교차가 대체로 큰 편) - 브라티슬라바 주요관광지: 데빈 성(Devin hrad), 푸른 교회(Blue cathera.. 더보기
용감한 단독 유럽횡단여행기(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편 2) 부제: 고독했던 공포영화 이 날의 슬로바키아 아침의 날씨는 화창했다. 이제는 슬슬 체크아웃 해야할 때다. 체크아웃 하기 전에 각 도시로 연결되는 기차편을 살펴보았다. 코시체,부다페스트,크라쿠프 행 요금이 각각 게시되었는데 부다페스트 행 열차가격이 그닥 비싸지 않았다. 어떡하지~ 부다페스트로 갈까, 아님 이대로 크라쿠프로 갈까...? 옷을 프리하게 차려입고 체크아웃뒤 짐 들고 호스텔과 가장 가까운 브라티슬라바 북역으로 갔다. 또 다시 길치근성이 생겨서 좀 헤매긴 했지만 도시가 작았기에 금방 북역을 찾을 수 있었다. 결국은 크라쿠프로 다시 가기로 결정하면서 매표소로 향했다. 매표소 점원은 다소 시크해보였다. 학생할인은 되지 않았고 약 56유로에 밤 11시에 크라쿠프로 출발하는 티켓을 샀다.(뭐지, 바가지 쓴.. 더보기
용감한 단독 유럽횡단여행기(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편) 부제: 달콤 쌉싸름한 호러(?)영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이 UFO다리였다. 유랑카페에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그 UFO다리의 실체는 레스토랑이랜다. 밤에 도나우강 위에 버젓이 서있는 UFO다리는 간지가 넘쳐보였다 ㅋㅋㅋㅋ 숙소를 예약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어떤 호스텔을 갈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Possonium호스텔을 선택하기로 했다. 일단 트램타는 곳을 찾으러 Go!! 어떻게 트램을 타긴 탔는데 맨앞엔 운전수밖에 없었고 돈을 지불하는 방법을 몰랐다. 그래서 옆에 있던 커플들에게 요금지불방법을 물어봤는데 걔네는 안심하라면서 그냥 그상태로 무임승차 해도 된댄다 ㅎㅎㅎㅎㅎㅎ "근데 너는 어디서왔니?" "난 한국에서왔지, 너넨 슬로바키아 사람이지?" "난 슬로바키아 사람 맞는데 옆에 내 남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