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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슬로바키아 정보

리비우(Lviv, Львів) 여행정보

 

 

 

 

지명: 리비우

다른이름: 르보프, 르비프, 리비우, 리보프

위치: 폴란드 국경과 근접

사용언어: 우크라이나어

그 밖에 쓰는 언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철로 연결도시(국외 기준): 모스크바(러시아), 크라쿠프(폴란드), 코시체(슬로바키아), 부카레스트(루마니아), 부다페스트(헝가리), 류블랴나(슬로베니아), 베네치아(이탈리아), 수체아바(루마니아)

버스 연결도시(국외 기준): 바르샤바(폴란드), 크라쿠프(폴란드), 부다페스트(헝가리) 등.

주요 명소: 성채 언덕(Vysoky zamok, Високий Замок), 민속건축박물관(Traditional Architecture museum), 리비우 역사박물관, 전통 민예품 시장, 오페라하우스, 사도마조(Sadomazo), 시청

 

 

- 리비우는 우크라이나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반러시아성 지역이다. 거주주민들 대부분이 러시아어에 유창하지만 러시아어 사용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가급적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잘 모를 경우엔 차라리 영어나 폴란드어를 쓰는 게 낫다.)

 

- 리비우는 마을 자체가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문화유산이다. 중심가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보는 눈이 즐거운 관광명소이다. 그리고 유로2012 축구경기가 있었던 도시라서 다른 도시에 비해 치안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키예프에 비해 좋은 편은 아니지만)

 

- 4년전에 우크라이나에 오래 거주한 한인 J씨에게 들은 말로는, 동양인에 대한 르비프 주민들의 인식이 안 좋다고 들은 바 있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차이일 뿐이다.(4년전 성채언덕에서 마주친 한 남자는 내게 꽤 적대적이었으나 필자의 친구 구뜨닉 부부와 페뜨리신 부부는 외국인들에게 꽤 우호적이었다.)

 

- 리비우는 한인들을 포함한 동양인들을 보기가 꽤 힘든 지역이다. 게다가 영어를 잘 하는 현지인들 또한 별로 없다고 봐야한다. 해외경험이 거의 없는 초보여행자들에겐 그닥 권하고 싶지않은 지역이지만 영어 및 러시아어에 일가견이 있거나 도전정신이 강한 중급여행자들에겐 꼭 추천하고 싶은 지역이다.

 

- 리비우 숙박업소는 호스텔월드(http://hostelworld.com) 나 호스텔부커스(http://hostelbookers.com)를 통해 호스텔을 찾을 수 있는데 숙박업소가 많은 데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에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숙박이 가능하다. 호스텔스탭들은 대부분이 영어를 막힘없이 구사하며 숙박비 또한 꽤 저렴하다. 대부분 숙박가격이 한화 만원정도를 웃돌고 어떤 호스텔은 찜질방비보다도 더 싸다.

 

 

관광명소

 

성채언덕: 말 그대로 리비우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리비우의 모습을 한 눈에 다 볼 수 있다. 높이도 크게 높지 않은 편이니 한번쯤 올라갔다 올 만 하다.

 

민속건축박물관: 한국의 민속촌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우크라이나 전통 건축양식을 엿볼수 있는 곳이다. 날씨좋은 날에 출사하기 아주 좋은 곳으로 가지런하게 놓인 통나무집이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모인 곳이다. 입장료는 50grv도 되지 않았으며 국제학생증 할인이 적용된다. 사진촬영하려면 추가요금을 따로 내야하지만 10grv 정도로 썩 비싸지않다.

 

리비우 역사 박물관: 그림 및 회화전시로 리비우의 역사를 말해주는 곳이다. 국제학생할인이 적용되며 학생요금은 통표로 약 30grv. 우크라이나 역사나 미술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꼭 들러보길!(지원언어: 영어,우크라이나어)

 

전통 민예품 시장: 리비우 역사 박물관 뒷편에 위치해있으며 각종 기념품들을 살 수 있는 재래시장이다. 가격 또한 기념품가게보다 더 저렴한 편이다.

 

오페라하우스: 말 그대로 오페라공연이 있는 곳, 관람가격도 저렴한 편이긴 하나 당시 필자는 오페라하우스가 개방이 되지 않은 관계로 공연을 보지못했다.ㅠㅠ

 

사도마조: 리비우 중심가에 위치한 술집. 이곳엔 스탭들이 손님을 채찍으로 때려주는 특이한 곳이다. 변태적인 분위기가 싫거나 피부염에 앓고 있는 사람들에겐 비추지만 매저키스트나 이색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다.

 

시청: 시청 자체는 볼거리가 그닥 없다. 하지만 시청 주변은 관광열차를 운행하며 노천카페가 즐비하고 가끔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중심가: 중심가 자체가 리비우의 볼거리 중 하나다. 특히 화창한날과 눈이 많이 쌓인날이 절정을 이룬다.

 

 

리비우 1박2일 추천코스

민속건축박물관->중심가(동상들이 모인곳)->리비우 역사박물관->전통 민예품 시장->저녁에 사도마조

 

리비우 2박3일 추천코스

첫째날: 성채언덕->중심가(동상들이 모인곳)->리비우 역사박물관->전통 민예품 시장->중심가->저녁에 사도마조

둘째날: 민속건축박물관->중심가->시청주변->오페라하우스

 

 

 

E-mail: kmman1@naver.com

Kakaotalk&Line: kmman1

 

 

 밑에 어떤 분이 잘못된 정보라고 지적을 하셨는데

 잘못됐다고 지적된 부분은 정정했습니다.

 또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