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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국내여행

2015년 10월 대전 힐링여행기 올해도 어김없이 10월에 어디로 여행갈지 고민을 했다. 3~4월 즈음에는 해외 어디로 갈까 고민을 신나게 했는데 10월 연휴가 가까워 질 수록 국내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원래는 제주도 갈까 고민했었는데 그 전달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서 싱숭생숭했다. 결국 이번 연휴땐 대전으로 결정지었다. 간만에 학교로 가서 추억도 회상해보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학우 및 주변사람들과도 회포도 풀고 따라서 10월 연휴여행은 대전으로 결정!! 전날 밤 힘겨운 회사일을 밤늦게까지 끝마치고 다음날 오전 10시경까지 푹 자뒀다. 최근 와서는 야근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자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입사초기땐 주말에도 8시이내로 일어나는 부지런한 생활을 했는데...ㅠ 운동이 필요해~ 보약이 필요해~ 재충전도 필요해~ 쉬는 건 .. 더보기
2013년 8월 1일 인천 차이나타운 당일치기 식신 원정기 본 여행기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익명처리 하였습니다. (유명인사나 외국인은 예외) 7월의 어느 날, 평소에 크나큰 친분을 쌓던 W군에게 연락이 왔다. 그는 원래 부산에 여행갈 계획이었는데 오른다리부상 때문에 인천 차이나타운 당일치기 여행으로 선회했다고 한다. 그는 내게 인천여행을 당일치기로 다녀올 것을 제안했다. 나는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W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여행계획은 인천 차이나타운->월미도, 그리고 귀가. 여행 당일 10시 30분경, W를 수원역 역사에서 만났다. 만난 대로 티타임으로 몸의 열을 식히고 인천역으로 가는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W의 다리는 제법 회복된 상태였으나 아직 보행하고 똑바로 서있기엔 버거운 상태였다. 인천역으로 가는 동안에 W와 여러가지 얘기도 나눴고.. 더보기
Kun의 1박2일 제주도 여행기 내이름은 Kun 운영자 규맨의 12년지기 절친이다. 목포에서 주거한지 어느덧 2년 3개월... 제주도가 멀지 않기 때문에 항상 가려고 생각을 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어느덧 2013년 6월... 때는 2013년 6월 17일...이번엔 꼭 다녀오리라 마음을 먹고 제주도 배편을 알아봤다. 장마기간이고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배편은 남는자리가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막상 예매하려하니 장마가 걱정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결과 주말엔 비가 오지 안온다고 했지만..믿을수가 있어야지..ㅋㅋㅋ 결국 6/20(목) 까지 기다리고 다시 한번 예보를 확인 후 왕복 배편을 예매하였다. (목포항-제주항 왕복 비용은 54,400원) 드디어 여행 당일.... 비는 다행이도 그쳤지만 잔뜩 흐리고 안개가 자욱.. 더보기
11월 추(秋) 여행(전주&담양) 부제: 이 가을의 끝을 잡고! 11월 30일, 우리는 약속장소인 전주로 모여들었다. 새벽이 되서야 다 뭉친 우리 4총사는 PC방에서 새벽이 넘어가도록 워밍업을 하다가 예약한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모텔에서 퇴실하고 전주터미널로 나와서 짐을 옆에있는 이마트에 보관하고 먼저 간 곳은 무등산이었다. 11월이 지나가고 12월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나뭇가지에 붙어있는 잎은 떨어지지 않았고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은 절경을 이루었다. 12월 초의 가을(?)길은 아름다웠다. 숨을 헐떡이며 올라가다가 이런 광경을 보는 게 바로 등산의 제맛이렷다! 역시 내 키가 가장 크다니까~ㅋㅋㅋㅋ 시간 및 체력상 관계로 무등산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보진 못했지만 이만하면 또 어디여~ㅋㅋㅋ 우리는 산봉우리에서 인증샷을 신나게 찍으면서 .. 더보기
부여 식신원정기 부제: 스태미너 힐링캠프 탐방 맛집: 꿈꾸는 백마강, 장원막국수, 구드래 돌쌈밥 2013년 1월 26일, 친구들과 함께 3년 반만에 부여를 다시 찾았다. 그 땐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백제문화축제를 즐기러 부여에 갔었다. 이번에 부여를 찾아간 목적은 이름하여 맛집 탐방!!! 부여에 도착하자마자 맨 먼저 찾아간 곳은 백제원 내에 있는 '꿈꾸는 백마강'이었다. 70~80년대풍의 배경으로 꾸며놓은 인테리어는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불량식품, 80년대 영화광고 포스터, 그리고 여기저기 진열된 구식의 악기들 등등... 식사여부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아직 위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아서 식사준비는 할 수 없다고 했다. 제공되는 메뉴라곤 오직 쓰디쓴 아메리카노뿐...ㅠㅠ 다 좋았는데 식사제공이 되지 않았다는게 함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