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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s

2013년 8월 타이완 여행기 사진 모음집 더보기
2013년 8월 짤막했던 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5월의 땡땡이 여행이 끝난 뒤, 필자는 형의 자금 지원하에 또다시 대만에 가게 되었다. 형이 영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한 덕분이었다. 각설하고 이번엔 요약 위주로 들렸던 여행지를 정리하겠다. 1. 롱산쓰(용산사)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됐다고 하는 절이다. 2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근데 형은 그곳에 오로지 나이가 연로하신 분들만 있어서 따분했던 곳이었다고 한다. 내겐 개인적으로 그리 나쁜 곳은 아니었는데 말이다. 용산사 옆에는 야시장이 있는데 야시장은 그닥 청결한 편이 아니고 냄새도 좀 구린 편이었다. 2. 시먼딩(서문정) 젊음의 열기가 가득했던 곳이었다. 서울의 명동이나 홍대거리와도 같은 곳이었다. 광장에는 각종 퍼포먼스가 있고 전자상가나 영화관도 널려있었다. 해가 졌을 때 놀러가기엔 아주 좋은 곳. .. 더보기
일본 배낭여행기 Part 4 드디어 일본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아침 9시가 넘도록 좀 늦잠(?)을 잤다. 오늘은 닛포리역의 고양이 거리를 둘러보고 거기서 점심먹다 귀국하는 일정으로 잡았다. 나오면서 사용했던 열쇠를 방안에다가 두고 그대로 나오면서 체크아웃을 했다. 한 11시 30분쯤 되서야 닛포리역에 도착을 했다. 일단 식당을 찾기 위해 식당을 둘러보았다. 지나가는 길에 고양이모양의 인형이 있었다. 하지만 형의 급한 성격 때문에 사진을 단 한장밖에 찍지 못했다... 어쨌든 라면집 찾아서 점심은 라면으로 해결!! 닛포리역 오른쪽엔 정원의 경치가 좋은 절이 있었다. 잠시나마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며 정취를 느껴보고 싶었지만 형은 그냥 가잰다. 아무튼 일단은 귀국하기위해 닛포리역 게이세이선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이리하여 전철을 탔다.. 더보기
일본 배낭여행기 Part 3 아침 8시 30분쯤 되서야 잠에서 깼다. 당최 오늘일정은 아사쿠사,긴자,디즈니시로 가기로 했지만 오늘 디즈니시와 긴자는 빼버리고 아사쿠사, 아키하바라, 그리고 신주쿠로 정했다. 아침 10시쯤 되서 아사쿠사로 고고씽! 아사쿠사 지하철역 안에 전시되있는 전시품 11시쯤 되서야 아사쿠사에 도착했다.(헤매고 헤매느라) 아사쿠사는 여태 들렸던 명소 중에서 가장 일본스러웠던 곳이었다. 아사쿠사를 사진기에 담아내려고 했는데..., 아뿔싸!!!! 이놈의 빌어먹을 카메라가 또다시 맛가버렸다. 저절로 꺼지더니 다시는 켜지지 않는 것이었다. 젠장할~~~!! 여튼 하는 수 없이 형의 갤럭시S카메라로라도 아사쿠사를 찍고... 그리고 기에나리몬을 거쳐서 시장을 둘러보며 기념품들을 눈여겨두었다. 그리고 절에 도착! 사진기는 여전히.. 더보기
일본 배낭여행기 Part 2 아침 10시쯤에 우리는 이케부쿠로로 떠날 준비를 했다. 웬일인지 오늘만큼은 형이 고분고분해졌다. 해가 서쪽에서 떴나~ 이케부쿠로에 도착하긴 했는데 선샤인 60도리로 가는 길이 헷갈렸다. 하지만 영어 좀 할 줄 아는 가게 점원에게 물어봐서 선샤인 60도리는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근데 형은 계속해서 친구분에게 줄 토토로 인형을 찾고 있었다. 일단 좀 헤매다가 선샤인 60도리로 입성!! 먼저 간 곳은 도쿄 암디럭스 오토 살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도요타 자동차가 천지로 널려있었다. 나는 자동차엔 그닥 관심이 크지 않지만 형이 자동차 매니아이기에 자동차 전시장을 여행코스로 정한 것이다. 오토 살롱엔 한국인의 점원도 있었다. 일본엔 어딜 돌아다녀도 하루에 한국인을 두세명 이상은 만날 수 있었다. 자동차 .. 더보기
일본 배낭여행기 Part 1 드디어 그날이 왔다. 아침 일찍 서둘러 인천공항으로 갔다. 인천공항은 또 1년 반만에 가게 된다. 근데 인천 공항에 와서 또 문제였다. 형이라는 작자가 세번째인데 왜이렇게 어리버리 타냐고 한바탕 욕을 먹였다. 그래도 그 땐 내가 그럴만한 행동을 했으니 거기까지는 참기로 했다. 혼자 혹은 코드가 맞는 친구랑 같이 있었다면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행은 인천공항에 들어왔을 때부터 시작이 최악이었다. 어쨌든 쓰잘데기 없는 얘기들은 쭈욱 넘어가고~~~~ 이걸로써 내게는 5번째로 가는 해외여행이지만 그리고 처음 떠나는 일본여행이라지만 형과 같이 가서인지 그닥 설레지는 않았다. 아뭏튼 비행시간은 패스~!!! 나리타 공항에 무사도착했다. 요즘 한국인 불법체류자가 많아져서 입국거부가 더 심.. 더보기
일본(도쿄) 배낭여행기 프롤로그 작년 이맘때 쯤, 형은 일본에 같이 가자고 제안을 했었다 나는 그렇게 내키진 않았으나 정작 일본에 간 적은 없었으니 일본 가볼까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당시 신종플루가 전세계에 판을 치고 있었고 계획했던 여행기간이 본인의 수강신청과 아주 가까운 때였던데다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불안해하며 달달볶고 형 역시 여행준비를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래서 일본여행을 무산시켰다. 그로부터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휴학기간동안 여건이 된다면 돈 더 모아서 이번 월드컵 끝나고 아싸리 러시아 횡단여행이나 남미를 다녀오겠노라고 결심했는데 정작 아르바이트 자리는 잘 구해지지 않았고 오히려 번 것보다 쓴 것이 더 많았다. 나는 2개국 이상(경유국 제외)을 여행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이다. 일본을 가게되면 대.. 더보기